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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일상에서 찍은 아이들 사진으로 다음해 캘린더를 만들어 쓰고있어요 이번에는 좋은 기회가 생겨서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었네요 신기한 질감의 종이에 신이난 아이들은 정교하게 칠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우리만의 캘린더가 생긴것에 즐거워하더라구요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있는 사진이나 집콕사진이 대부분이지만 내년에는 마스크를 벗고 가족들과 함께 자연과 시간을 누리고 싶네요

한지공예 덕분에 아이들에게 점수도 좀 따고 원주라는 지역도 알려주는 기회도 되었구요  코로나가 끝나면 꼭 한번 가 보기로 약속했네요
슬기로운 집콕 생활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