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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IAPMA 학술행사에서 한지 우수성 세계에 알려
작성자 원주한지 등록일 2010.09.06
조회수 1861 등록 IP 115.86.x.30


          9. 6 (월) 2010IAPMA원주총회 보도자료
      2010 세계종이조형작가협회원주총회 9.8~9.13

IAPMA(세계종이조형작가협회) 원주총회
학술행사에서 한지 우수성 세계에 알려
          2010. 9. 6 (월) www.iapma2010.com  분량4P
      • 담당 안수정 IAPAM조직위 프레젠테이션/워크샵 코디네이터
                    010-7564-1010 wjhanji@hanmail.net
        ▶인터뷰 김진희 IAPAM조직위 집행위원장 010-9367-1364



  - IAPMA(세계종이조형작가협회) 원주총회 이틀 앞으로, 핼런을 비롯 회장단 7명 어제 입국, 행사장 디피 참여
  - PT에서 다양한 세계의 종이와 한지의 비교연구 발표
  - 인류문화사적인 한지의 의의와 과학적인 면에서의 한지의 우수성 발표
  - 워크샵에서는 국내외작가의 한지를 이용한 전통기법과 다양한 수제지 활용기법 선보여 

○ 사단법인 한지개발원과 원주시가 공동주최하는 2010이아프마원주총회에서 우리의 종이 한지의 우수성이 학술행사인 프레젠테이션과 워크샵에서 다시 한번 조명받을 것으로 보인다.

○ 프레젠테이션은 9월 9일 오후 2시부터 다섯시까지 종이에 대하여("About paper")라는 주제와 9월 10일 금요일 오전 아홉시부터 열두시까지 원주에서의 동양과의 만남("Meeting the east in Wonju")이라는 주제로 9월 11일 오전 아홉시부터 열두시까지 노하우("Know-how")를 주제로 종이관련 전문가의 학술발표 및 종이작가의 작품세계를 심층적으로 소개된다.

○ 첫날 종이에 대해서는 ‘종이와의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김진희 한지개발원 이사의 발표와 전영철 상지영서대 교수의 ‘한국인의 삶속에서의 한지’를 통해 한지의 우수성을 이야기한다. 한국인의 인류문화사적 5대업적으로 종이에 세계 최초로 물을 들여 사용한 민족, 세계 최초로 봉투를 사용한 민족, 세계 최초 목판인쇄물 무구정광다라니경을 가진 민족,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발명, 동양과 서양에 종이문명을 전달한 민족임을 발표한다. 핀란드 앤 라이셔넨은 핀란드의 ‘현대 종이예술’을 주제로 발표하고 고려대학교 정종미교수는 ‘부인들의 전통채색법’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발표한다. 정교수는 억압받던 여성들을 드러내고 30년 가까이연구해온 한국의 전통채색기법과 꼴라쥬 기법을 융합시켜 새로운 색감과 질감의 회화를 만들어 냈다. 본 프레젠테이션에서 작가의 이러한 일련의 작업들과 의식을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호주의 게일 스티브는 ‘수제종이와 아트북’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작업을 발표한다.

○ 둘째 날 ‘원주에서의 동양과의 만남’에서는 전통한지의 과학적 독창성을 조병묵 강원대 명예교수의 발표가 있고, 일본의 에노마에 토시하루 동경대 교수의 화지의 매력과 기능, 일본의 종이문화재와 그 복원에 대하여 발표가 있으며, 한국의 한지연구소 조현진 소장은 기능성한지의 개발에 대하여라는 주제를 통해 웰빙소재로서 한지의 다양한 활용을 발표한다. 조소장은 늘날 실용성과 편리성이 부족하여 점차 용도가 사라져가는 한지를 새로운 관점에서 용도를 다변화시키고 새로운 기능성을 부여함으로서, 사라져가는 전통한지산업을 보존하고, 다양한 소재와 응용하여 폭 넓은 용도로 개발하여 새로운 한지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했다. 중국 국립제지연구원 고급기술사인 왕국화는 ‘중국에서 유명한 수제아트지의 연구’에 대한 발표를 통해 중국 전통종이에 대해서 발표를 하게 된다. 일본 출신으로 필리핀에서 활동중인 아사오시무라는 ‘남아프리카의 품마니종이와 필리핀의 파인애플 종이 만들기’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자연소재로 만든 종이를 소개하게 된다.

○ 세째 날 ‘노하우(Know-how)’에서는 미국 다니엘라 울프외 2인은 ‘왁스가 종이를 만날 때’를 통해 왁스를 이용한 염색기법을 소개하게 된다. 한국의 원광대학교 남상재교수는 한국인의 미의식이 담긴 줌치와 직조기법을 응용한 종이작업을, 원광대 외래교수인 소빈작가는 ‘닥죽을 이용한 한지인형만들기’를 통해 작업세계를 선보인다.

○ 위크숍 프로그램에서는 국내외 종이작가들의 주제로 한지뜨기, 일본의 화지뜨기 및 새로운 종이염색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국의 왁스와 곤약을 이용한 일본의 종이염색법, 북유럽의 식물을 이용한 조형기법,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가 가능한 스코틀랜드 작가의 워크샵등에서 다양한 제작기법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 다트헌터가 말한 종이에 세계 최초로 물을 들여 사용했던 민족의 자부심을 이어가는 장응렬선생은 워크샵에서 중국이나 일본과는 다른 외발 뜨기를 선보인다. 일본의 다케시 가노는 ‘일본의 디자인 종이와 미농지뜨기’를 주제로 투명할 정도로 얇은 미노의 미농지와 각각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 종이를 만드는 노하우를 보여 준다. 천연염색 작가 김문정은 ‘한지와 한지섬유를 이용한 천연염색’이라는 주제로 그녀의 작업실에서 진행되며, 한지와 한지 섬유를 천연 염색하는 방법에 대한 것으로 진행된다. 이소림은 단청을 선보이는데 목조건물이나 공예품에 여러 빛깔의 색과 그림을 입혀 장식하는 한국의 전통방식이다. 어원 자체로 “붉고 푸르다”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청(靑)-동방, 백(白)-서방, 적(赤)-남방, 흑(黑)-북방, 황(黃)-중앙의 다섯 가지 빛깔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워크샵은 그녀의 작업실에서 진행되며, 한지와 한지 섬유를 천연염색하는 방법에 대한 것으로 진행된다.

○ 길승옥 선생님의 워크샵은 한국 전통 신발인 미투리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좁고 길게 자른 종이를 손으로 꼬아 만들고 그것을 다시 엮어서 여러 가지 기물을 만드는 전통 방식이 미투리이며, ‘지승’, ‘지노’, ‘노살린다’라고 한다.  75세 농부로 농사와 함께 한국에서 사라져가는 전통기법인 미투리 삼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소재는 종이를 꼬아 만든 지끈이며, 때로는 마와 면등을 함께 사용하여 만들기도 한다. 과거 한국 서민들이 즐겨 신었던 신발을 만들어 보는 것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 배접 장인인 강경원에게서는 30년 배접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배접은 종이, 헝겊 또는 얇은 널조각 따위를 여러 겹 포개어 붙이는 전통 기술로서 종이를 오래 보존하기 위해 사용된다. 배접을 하게 되면 종이가 1000년 이상의 시간을 견딜 수 있게 된다.

○ 소빈은 ‘종이인형 만들기’를 주제로 한지와 한지섬유를 이용해 자신의 얼굴을 만들거나 추억의 얼굴을 만든다. 한국의 전통종이를 사용하여 추억속의 기억을 모티브로 삼아 작업하는 그의 작업에서 한국의 정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윤보현은  ‘지화 기법으로 피어나는 - 꽃살문’을 주제로 어떻게 꽃살문을 채색하고 문에 무늬를 입히는 지 배울 수 있다. 꽃살문은 한국의 궁궐 문이나 절의 문을 장식할 때 꽃의 모양으로 만든 것을 말하며 주로 궁궐이나 절에서 사용되었다.

○ 이정신은 ‘스티치와 태우기 기법을 이용한 한지등’을 주제로 예술의 기본 시각 언어인 조형예술, 그리고 그 예술이 보다 정교한 예술형태로 전환되는 과정을 탐험하는 것이 내 작업의 주안점이다. “빛의 침투”는 전통적인 닥나무로 만든 한지를 사용했다.

○ 앤 레이사넨은 피스모빌 마로 만든 3D 조형물로 워크샵은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워크샵에서 만든 모빌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우정의 상징으로 원주 야외 곳곳에 설치될 것이다. 참가자는 흰색, 또는 색이 있는 마섬유와 대나무로 A4크기의 추상 조형물을 만들 것이다. 대나무를 젖은 종이 두 개 사이에서 원하는 형태로 얇게 자른다. 모든 조형물은 마르면서 각기 다른 형태를 띄게 되고 완성되면 모아서 모빌을 만들게 된다.

○ 김정순은 ‘한지 와이어 등 만들기’를 주제로 전통 한지 공예인 전지 작업을 이용한 한지등을 만든다. 서로 다른칼라의 한지를 자르고 오려서 배접하여 완성하는 작가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으며, 한국 전통 공예에 이용되어 온 전지 작업의 아름다움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녀는 현재 서울에서 화랑을 운영하며 다양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등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 조봉석은 ‘한국의 민화 :까치호랑이, 연화도, 신사임당의 초충도’에서 역사적으로 유명한 한국의 여류화가인 신사임당의 초충도와 연화도, 민화의 주요소재인 까치호랑이 중 하나를 선택하여 그리고, 한지와 어우러지는 민화의 소박함과 유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김원자는 ‘지호공예로 모빌또는  항아리 항아리 만들기’를 주제로 닥풀을 이용한 모빌과 지승 항아리를 만들어 볼 것이다. 닥풀의 물기를 제거하고 대나무에 지끈이나 마끈을 이용하여 모빌을 만들거나, 닥풀을 이용하여 일상생활에서 사용가능한 항아리를 만들고 ,만든 후에는 방수와 보존을 위해 오래 전부터 사용한 마감재인 옻칠을 할 것이다.

○ 김은희는 ‘줌치 만들기와 콩땜 부채’로 한국전통종이의 일종으로 종이를 떠서 적당히 말린 후에 비벼서 구겨진 질감을 이용하는 종이로 그 은은함과 실용성이 뛰어난 종이다.

○ 양상훈은  ‘한지 부조따라하기’에서 한지를 이용해 부조를 만드는 작가의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가운데 1-2가지를 설명하고 아이스 핑크를 이용하여 닥펄프를 사용한 한지의 질감을 살려 부조를 만드는 노하우를 보여줄 것이다. 현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한국조형종이작가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 프레젠테이션 9월 9일(14:00-17:00) 종이에 대하여, 10일(09:00-12:00)    원주에서의 동양과의 만남 , 11일(09:00-12:00) 노하우 / 인터불고호텔
■ 워크샵 9월 10일(15:00-18:00), 11일(16:00-19:00), 12일(09:00-12:00)
  한지테마파크 및 각 공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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