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원주한지문화제 이희호 여사 개막식 참석>

지역의 여론을 형성하고 전국의 이슈로 제1회 한지패션쇼와 영화인들의 참가를 꼽
는다면, 2000년 제2회 원주한지문화제의 최고 이슈는 영부인 이희호 여사의 개막
식 참가와 체험프로그램의 대폭 확대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제2회 원주한지문화제 치악예술관에서 다양한 행사>
2000년 제2회 원주한지문화제부터 축제 장소가 강원감영 터에서 치악예술관
과 치악체육공원으로 바뀌게 된다. 축제 장소의 변경은 단순히 장소의 문제가
아니라 행사의 규모와도 직결되어 있었다.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야 했다. 한지문화제위원회 집행부는 행사장 규모에 맞는 기획에 들어간다. 축제의 취지와 기획방향에 충실한 내용을 모색해야 했다.
당시 집행부는 무엇보다 더욱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끌어내고자 했다. 한지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만들어졌고, 주민들이 함께 완성하는 Paper Making의 규모도 커졌다. 무엇보다 직접 한지를 뜨는 프로그램이 다양해졌다.
<제2회 원주한지문화제 패션쇼>

<주제는 남북간의 퓨전·동서양의 퓨전· 웨딩드레스와 한지의 퓨전>으로 기획 제2회 원주한지문화제 패션쇼는 치악예술관 일대에서 진행했으며 한지로 옷을 만들어 보고 멋진 패션쇼를 연출하여 지구촌을 달구어 보자는 계획은 옛 문서를 조사하고 연구하면서 얻어낸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였다. 고려 중종 22년의 기록에 의하면 옛날 우리 선조들은 한지를 여러겹으로 부쳐 수의도 만들었다. 「삼국유사」의 기록을 보면 동물의 가죽이 귀하고, 철이 부족하였던 삼국시대에는 종이로 군사들의 의복을 만들고 군사들의 천막을 종이에 기름을 재워 사용했다는 기록도 적혀있다.
<제2회 원주한지문화제 치악예술관에서 다양한 행사>
<제2회 원주한지문화제 패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