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문화제위원회와 자원봉사단의 헌신적인 참여는 적은 예산으로 큰 행사가 가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음을 높이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어려운 시기 기꺼이 함께 해 준 한라대와 상지대 학생들,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자원봉사단, 원주문화원 봉사단, 지역 청장년회, 한지공예인과 무엇보다 한지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큰 힘이 되었다.
<스와 일본 종이인형 제작워크숍>
일본 작가를 초대하여 일본에서 한지와 같은 속성을 띄고 있는 화지를 재료로 종이인형 제작 하는 워크숍을 진행하였다.화지와 한지 모두 자연에서 얻은 식물성 섬유를 주 원료로 사용한다. 화지는 주로 삼지닥나무의 인피섬유를, 한지는 닥나무를 사용한다. 화지와 한지는 각각 일본과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전통 예술과 공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지의상전>
상지영서대학교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이 제작한 한지의상디자인
<제6회 원주한지문화제 패션쇼>
원주한지가 전하는 천년 문화의 숨결의 테마에 맞춰 진행된 이번 패션쇼는 한지에 대한 호기심, 원주한지를 새롭게 발견하고 깨달으면서 축제를 이끈 원동력이 되었고, 원주한지의 미래, 한지가 담아야 할 꿈과 이야기를 화려하게 수 놓은 한지패션쇼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