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 원주한지문화제 뉴스레터 www.wjhanji.co.kr
          제12회 원주한지문화제 9.9~9.12

-원주시민 8년 숙원사업 한지테마파크 오늘 2시 개관식
-축제맞아 폭염속에 시민들이 직접 준비한 풀뿌리한지등 5천개 행사장 수놓고,
-행사장 찾은 연인들을 위한 천년지애 “Hanji Heart Candle Poto Zone", 지천년견오백처럼 세상을 밝게, 천년사랑 표현,
-행사기간 원주곳곳서도 아주 작은 한지축제도 열려       
    2010. 9. 3 (금) www.wjhanji.co.kr  분량2P 웹하드 wjngo 비번8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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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2시 원주한지테마파크 역사적 개관식, “원주한지 미래를 열다”
■축제 앞으로, 축제기간내내 원주시내 곳곳 한지관련 전시행사 진행
○…원주한지테마파크가 20002년 사업시작을 기점으로 8년간의 모습을 갖추어 오늘 오후2시 원장묵 원주시장, 이창복 한지개발원이사장을 비롯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다음주부터 열리는 세계종이조형작가원주총회와 제12회 원주한지문화제를 개최한다.

○…원주한지테마파크 전체공간면적은 8천평으로 2층 본건물에는 1층 원주한지역사실, 한지뜨기체험장, 한지시연및 한지공예체험장과 카페테리아, 기념품샵이 있으며 2층에는 기획전시실, 세미나실, 자료실이 운영된다. 한지테마파크 야외에는 닥마무숲, 황촉규공원을 비롯 야외전시장, 야외음악당, 산책로, 분수대가 있어 관람객들의 여가공간으로 활용된다.
○…한지테마파크는 국내에서 하나밖에 없는 한지문화공간으로 축제를 비롯 한지를 테마로 한 국내외 다양한 기획전시행사, 학술행사, 공연행사, 체험행사, 이벤트가 열려 한지를 관광자원화 시키고 산업화시키는 메카로서 성장할 것이다. 한지테마파크가 개관됨으로서 원주는 한지공예관, 한지공장, 한지전통산업진흥센터, 한지공예센터, 사회적예비기업 한지사업단과 더불어 오크벨리에 들어서는 한지박물관과 함께 한지의 본고장으로 새롭게 명성을 찾고 도약하는 기틀을 다지게 되었다.

○…원주한지는 16세기 발간된 세종실록지리지에도 “ 원주는 닥나무의 주산지”로 기록되었고, 전국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지명을 가지고 있다.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를 지명으로 사용하는 호저면(好楮面)이 있고, 사단법인 한지개발원은 이를 근거로 2002년 국정교과서 국어 3-2학기 개편과정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여, 교과서가 개정된 바 있다.

○…한편 닥나무의 주산지를 회복하기 위해 북부지방산림청은 2008년부터 매년 식재행사를 통해 닥나무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내년부턴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에도 대대적으로 보급한다. 
○…올해 한지문화제기간에는 원주시내의 3곳의 갤러리에서도 동시에 축제를 기념하는 전시행사가 펼쳐진다. 9.6(월) - 9.12(일) 인동아트갤러리에서는 임선희님(소소공방 010 391 55078)의 “토우 한지인형전”이 열리며, 9월 4일부터 30일까지 아울렛 2층의 지헌갤러리(이명희 원장 010-2356-1682)에서도 우리나라 종이작가로 유명한 김용범의 종이작가전이 열리며, 8일부턴 행구동 강원한지공방에서는 한국의 전통한지공예전이 동시에 열려, 세계종이작가총회에 참여하는 외국작가들에게도 선보인다. <이상끝>